한국판 아마존고! 신세계아이앤씨가 선보이는 셀프스토어 전격 분석
최근 오픈한 신세계아이앤씨 셀프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언론은 물론이고 업계에서도 신세계아이앤씨 셀프스토어에 집중하고 있죠. 셀프스토어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걸까? 지금부터 신세계아이앤씨 셀프스토어에 대해 샅샅이 파해쳐 보겠습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셀프스토어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편의점 매장과 비슷하죠? 신세계아이앤씨 셀프스토어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딥러닝(Deep Learning)기반 AI, SSG페이, 클라우드 기반 POS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가 집약된 미래형 유통매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입니다.
매장에서 자유롭게 쇼핑하고, 결제 없이 매장 밖으로 나오면 SSG페이 앱(APP)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까지 진행되는 신개념 매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와 이마트24가 손잡고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오픈했습니다!
어떤 기술이 적용됐을까?
셀프스토어에는 컴퓨터비전, AI, 클라우드POS 등 수많은 IT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우선매장 내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Sensor)를 활용해 고객의 쇼핑 동선을 추적하고 상품 정보를 인식합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제 아마존의 무인매장인 ‘아마존고(Amazon Go)’보다 적은 30여대의 카메라 만으로 고객의 쇼핑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죠.
그리고 신세계아이앤씨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와 클라우드 기반 POS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결제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고객이 쇼핑 후, 매장을 나가면 클라우드 POS를 통해 고객이 실제 구매한 상품에 대한 정보가 전송되고, SSG페이를 통해 결제가 진행되죠. SSG페이 앱(APP)을 통해 고객에게 구매한 상품과 결제 내역이 전송되기까지 짧게는 5초에서 최대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역시 미국 아마존고 대비 결제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셀프매장을 선보일 수 있던 이유
신세계아이앤씨는 다양한 리테일테크를 연구하고 실험하며, 유통산업에 IT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속하며 기술력은 물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노하우까지 확보했죠. 클라우드POS, 셀프계산대(SCO),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유통매장에 다양한 IT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19년부터 셀프매장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특히 신세계아이앤씨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 유통업계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 업계 최대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은 SSG페이를 활용해 매장에 입장하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스마트쇼핑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IT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테일테크 관련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쌓은 신세계아이앤씨의 노력이 국내 최초로 셀프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 입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그동안 펼쳐온 리테일테크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